충남의 미래 변화 예측 시스템 개발됐다

박기성 기자l승인2016.12.06 12: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충청남도 장래 인구 변화 예측 지역 통계 개발’ 완료 보고회

충남도의 미래 인구와 복지 서비스 수요 변화를 과학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도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일(화)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장래 인구 변화 예측 지역 통계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이상훈 ETRI 원장, 양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장래 인구-복지 시뮬레이션’ 시스템 시범 적용 결과 발표 및 시연, 시스템 고도화 등 향후 연구개발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장래 인구-복지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도와 ETRI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빅데이터 기반 소셜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했다.

도가 복지 예산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ETRI가 빅데이터 예측 분석 기법인 ‘인구 동태 마이크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구체적으로 2010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2046년까지 30년 동안의 도내 연도별, 시·군별, 남녀별, 연령대별 인구 변화 추계가 가능하다.

또 전국 및 충남 인구 성장률, 노동인구, 유소년과 노령 인구 변화도 예측할 수 있으며, 결혼과 출산, 교육 상태, 직업, 시·도 및 시·군별 인구이동 변화도 살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이와 함께 인구 추계를 토대로 국민기초생활보장과 기초노령연금, 영유아 복지, 노인 일자리,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등 사업별 수급자 및 예산 변화를 전망할 수 있다.

그러나 데이터와 관련된 수치 공개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이 충남도 관계자의 입장이다.

시뮬레이션 모델이 2010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했기 때문에 현재의 인구 현황과 다소 동떨어지기 때문이며 충남도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미래 변화 예측에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장은 “지난 2013년 미래부 사업으로 시작된 인구 동태 마이크로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번 충남도 시범 사업에 성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공공 분야 확산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