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힌 겨울, 나만의 추억 속 풍광은 어떤 모습일까?"

화가 이만우, 21일부터 개인전 갖는다 박기성 기자l승인2017.0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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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작품들

농지화(農地畵 : 농경문화에 관심을 둔 그림)를 즐겨 그려온 이만우 작가의 개인전이 1월 21일(토)부터 2월 21일까지 공주 이미정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만우가 되돌아본 공산성과 성(城)안마을 그리기’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금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성안마을의 옛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이만우 작가는 한 가닥 그리움으로 남겨진 추억속의 성안마을을 화폭에 다시 끄집어냈다.

작가의 화폭에서 공산성내 작은 마을은 눈 내린 겨울 모습으로, 서리꽃 핀 그 시절의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이만우 작가는 “1980년대 자주 갔던 성안마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때가 적지 않다”며 “공산성에 갈 때마다 친구들 집에서 놀기도 하고 밥도 얻어먹고, 잠을 자기도 했었는데 이젠 그들 두 친구조차 연락이 되질 않아 안타깝다”고 옛 추억을 회상했다.

작가의 추억담까지 듣고 그림을 보노라면 화폭에 담겨진 성안마을의 모습은 어느 새 보는 이들의 옛 시절 풍광으로 되살아나 지금은 볼 수 없는 얼굴과 빛바랜 영상들이 가슴 저 밑에서 솟구쳐 오름을 맛보게 된다.

오프닝행사 : 21일 오후 3시 공주시 감영길 12-1 전화 041-854-5345.

*** 이만우 작가는?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서양화전공 동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 2017 제9회 개인전 (이미정갤러리, 충남 공주)
- 2015 제8회 개인전 (아산정린박물관, 충남 아산)

단체전
- 2016.08 한국미술협회 청양지부전 (청양문화원전시실,청양)
- 2016.06 근대건출물드로잉전II (이미정갤러리,공주)
- 2016.06 다솔회 전 (PARKING 문화공간,대전) 외 다수 개최

2017 현재 전업작가, 목원대학교 회화과 및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작업실: 충남 공주시 중등골길 57-13 (상왕동320-1)
manuriart@hanmail.net 010-5422-5184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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