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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비나리 포스터 |
‘대보름음악회 – 달빛비나리’가 오는 9일(목)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뜻 깊은 정월대보름날을 기념하며 시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소리와 춤으로 달에게 대신 전해주는 의미를 담았다.
정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月)로 일 년의 계획을 세우고 소원을 비는 달이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라고 한다.
2017년 국악원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달빛비나리’는 타악, 실내악, 무용, 판소리, 국악관현악, 민요 총 6개의 장르를 모아 대보름의 다양한 풍속들을 공연으로 대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멋진 몸놀림과 화려한 장단이 돋보이는 <설장고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악기의 세심한 소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실내악 <달빛정원, Fast Track>,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우아한 춤 <태평무>, 달처럼 둥근 박을 타는 판소리 <흥보 박 타는 대목>, 다양한 국악기가 만나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국악관현악 <달빛항해>가 연주된다.
마지막 곡은 앞서 보여준 5곡의 소망과 염원을 소리와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리듬과 선율을 통해 전하는 <우리 비나리>로 ‘달빛비나리’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2017년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국악원에서 공연으로 함께 빌며 한 해 동안 모든 일 다 이루고, 건강 지키며, 가정에 기쁨과 행복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공연당일 ‘소원지 달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홈페이지 및 전화 1544-1555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42-270-8583, 8500으로 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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