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지난해 3억1435만원 후원금 모금

국회의원 가운데 3위 기록 박기성 기자l승인2017.03.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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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기의원

지난해 충청권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은 의원은 자유한국당 정용기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법에 따라 최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후원회를 설치하지 않은 2명(국민의당 김수민·박주현 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 298명의 후원금 모금 총액은 535억 3229만원으로,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 796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선이 치러지면서 전년(362억 2976만원)대비 47.8% 증가한 금액이다.

대전의 경우 의원 7명이 총 14억 3862만원을 모금해 평균 2억 551만원을 기록했다. 의원 개인별로는 정용기 의원(자유한국당, 대덕구)이 3억 1435만원을 모금해 대전은 물론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후원금 모금액을 기록했다.

정 의원은 전체 의원 중에서도 박주선 국회부의장(국민의당·3억 4250만원)과 김진태 의원(자유한국당·3억 1844만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장우 의원(자유한국당·동구) 2억 9848만원 ▲박병석 의원(민주당·서구갑) 2억 7132만원 ▲박범계 의원(민주당·서구을) 2억 1064만원 ▲조승래 의원(민주당·유성갑) 1억 5258만원 ▲이상민 의원(민주당·유성을) 1억 2411만원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중구) 6711만원 순으로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에서는 ▲이해찬 의원(민주당)이 지난해 2억 8586만원을 모금했다.

충남에서는 11명의 의원이 총 20억 9745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평균 1억 9067만원을 기록했다.

▲양승조 의원(민주당·천안병)이 3억 66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박완주 의원(민주당·천안을)이 3억 96만원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아산갑)이 2억 9997만원 ▲홍문표 의원(바른정당·홍성·예산) 2억 3029만원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보령·서천) 2억 2441만원 ▲어기구 의원(민주당·당진) 1억 6041만원 ▲정진석 의원(자유한국당·공주·부여) 1억 4999만원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서산·태안) 1억 3477만원 ▲강훈식 의원(민주당·아산을) 1억 1606만원 ▲김종민 의원(민주당·논산·계룡·금산) 1억 923만원 ▲박찬우 의원(자유한국당·천안갑) 6472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별 후원금은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 178억 3900만원(이하 평균 1억 8020만원), 더불어민주당 223억 2200만원(1억 8400만원), 국민의당 50억 6200만원(1억 4060만원), 정의당 10억 4600만원(1억 7430만원), 무소속 72억 6000여만원 등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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