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거듭 태어날 수 있어야...”

박 대통령 탄핵 인용, 각계 국민적 화합 강조 박기성 기자l승인2017.03.10 12:2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헌재의 박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환호하는 시민들(사진 = 포커스뉴스 제공)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 각계의 반응도 다양하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헌정사에 대통령이 탄핵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오히려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드는 값진 전기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분열이 아니라 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대전시정은 흔들림 없이 더욱 매진해서 시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권 시장은 “시민 여러분도 어려울 때 힘과 지혜를 모아서 대한민국이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도 헌재의 탄핵 인용과 관련, "모든 국민은 헌재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성숙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의장은 "대선주자든 특정집단이든 누구든 간에 더 이상 국론분열을 가져오는 언행은 삼가고 하루속히 지금의 혼란을 수습하는 것이 우리 시민들을 위하는 길일 것이기에, 진정으로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더 이상 탄핵 결과를 놓고 또다시 갈등을 재 점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세종시장도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것은 촛불 민심의 승리이며, 민주주의 역주행에 대한 준열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헌재는 박 대통령의 독선과 불통, 무능과 부도덕, 권한 남용,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방조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엄중하게 단죄했다.”며 “헌재의 정의로운 결단에 경의를 표하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또 “탄핵은 과도한 권한집중에 따른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와 폐해를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다. 앞으로 대선과정에서 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고 개헌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을 환영하면서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최순실의 국정개입으로 촉발된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공분은 헌법재판소로부터 대한민국 헌법으로 완전하게 파면, 국민이 승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당과 함께 정의롭고 참된 새로운 사회, 부정과 부패, 위법의 적폐 청산, 새로운 질서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수권정당으로써 국민통합과 대의민주주의와 국민주권주의를 바로 세우는데 모든 당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단을 존중한다’라는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치가 문제가 되는 시대를 끝내고 정치가 해법이 되는 시대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또 “탄핵이후 정치가 달라지지 않으면 국민의 삶이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국정농단 사건처럼 정치가 문제의 원인이 되는 시대를 끝내고 정치가 문제의 해법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서민의 편이 되는 정치와, 격차 없는 공정한 경제와, 청년들에게 미래를 주는 일자리와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함께 국민을 찾아갈 것이다.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꿀 국민의당의 도전에 함께 해주시길 국민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제단체인 대전상공회의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선고가 법치주의와 성숙한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국가의 발전과 미래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그동안 국정혼란으로 표류됐던 정책과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안정화돼 경제발전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낼 수 있도록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