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제 16대 신성철 총장 취임

박기성 기자l승인2017.03.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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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철 총장 취임식

KAIST 제16대 신성철(申成澈, 65) 총장이 취임했다.

신 총장은 KAIST 개교 46년 만의 첫 동문 총장이다.

KAIST는 15일(수)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권숙일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엘리자베트 베르타뇰리(Elisabeth BERTAGNOLI)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쉬페로 자소(Shiferaw Jars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이상민 국회의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명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장무 이사장 등 내빈과 교수, 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 총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Global Value-Creative World-Leading University)’을 KAIST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KAIST는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가치, 기술적 가치, 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며 인류 문명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대학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교육 측면에서는 세계와 역사에 기여하는 지식창조형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의 허브로서, 연구 측면에서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신지식‧신기술 진원지로서 KAIST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성철 총장은 “반세기 전 KAIST는 우리나라 산업화 태동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며 국민들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다시 KAIST가 4차 산업혁명 태동기에 새롭게 주어진 국가적 사명을 감당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고자 한다.”며, “저는 이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선봉장으로서 교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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