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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대실지구 조감도 |
세계 1위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가 계룡시 대실지구에 오는 2020년 6월 입점이 예정된 가운데 이케아와 함께 이곳에 들어설 동반진출 파트너 유통업체가 코스트코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미디어대전의 지난 3월 7일자 보도와 관련, 독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서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 대전점이 오는 2018년 5월 신세계측과 부지의 계약이 만료되는 한편 코스트코 세종점이 2018년 3월께 오픈 예정인 탓에 코스트코 대전점의 경우 향후 어떤 복안이 있는가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독자들의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케아는 향후 일정에 대해 일체 함구하는 등 추진 중인 사업을 철저히 수면 아래서 진행하고 있어 독자들의 궁금증만 증폭되는 상황이다.
계룡시청의 한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케아는 여전히 롯데하고 파트너 관계를 맺고 싶어 하나 상황이 어렵게 되자 다른 곳을 알아본 상태(롯데가 아닌, 외국계 업체로 결정한 상태)”라며 “시기적으로 이케아가 벌써 파트너 계약을 맺었어야 하나 그렇지 못하고 늦어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계 업체와 지금은 어떤 품목은 이케아가, 어떤 품목은 파트너 유통업체가 맡을 것이냐를 협의 중인 상태인 것 같다. 협약 조건을 맞추는 것이 까다롭고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케아가 롯데와 파트너 유통업체 협약을 체결하지 못하는 마당에서 코스트코와 협약조건을 세밀하게 조율 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계룡대실지구 내 유통시설용지 분양을 담당하는 LH의 경우 이케아의 파트너 유통업체로 코스트코의 선정과 관련, 다소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
LH의 한 관계자는 6일(목) 미디어대전과의 전화에서 “이케아가 파트너 업체 선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과정에서 코스트코를 여러 번 방문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코스트코로 결정된 것처럼 알려졌을 것이다. 그러나 외국계 업체가 파트너로 최종 결정되면 발표할 것이다. 이케아가 매입한 부지 9만7000㎡ 가운데 이케아는 절반 밖에 사용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절반 가까이는 파트너 유통업체를 선정해 입점하게 될 것이다. 코스트코가 될지 아니면 다른 외국계 유통업체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어떤 외국계 업체이든 이케아와 함께 파트너로 계룡 진출을 한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트코의 이전 문제와 관련, “코스트코 대전점이 내년 5월 신세계측과의 부지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일단 문을 닫고, 대신 내년 3월 세종점이 오픈하는 만큼 우선적으로 세종점을 운영해보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 그러나 어느 것도 이케아가 정확하게 발표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아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피력했다.
세계 1위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의 계룡시 대실지구에 입점과 함께 이곳에 둥지를 틀 파트너 유통업체에 대한 실체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소문만 무성하나 분명한 것은 오는 2020년께 계룡대실지구 유통시설지구 내 9만7000㎡ 부지에 ‘이케아와 코스트코’ 또는 ‘이케아와 제 2의 외국계 유통업체’가 문을 연다는 점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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