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모래놀이, 안전할까?

도 보건연, 실외놀이터 61곳 모래 오염도 검사 서정 기자l승인2015.07.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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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지난 4∼6월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실외놀이터 바닥에 깔린 모래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시·군이 합동 실시한 이번 조사는 천안·공주·아산시, 청양·홍성·예산·태안군 내 61개 놀이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기생충란과 노출되면 중추신경계 장애나 성장장애, 학습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지정 중금속 5종 및 구리, 아연, 니켈을 추가 검사했다.

검사 결과, 기생충란은 모든 놀이터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또 중금속은 환경안전관리기준의 4∼10% 수준에 머물렀으며, 추가 검사한 구리, 아연, 니켈도 토양 오염 우려 기준의 10% 수준으로 미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검사에서도 놀이터 모래 토양은 중금속 등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토양은 오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고, 일부 중금속은 피부나 호흡을 통해 흡수·축적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healthenvMai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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