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입당 쓰나미, 한낱 희망사항이었나?"

선대본부 명단, 거물급 영입 인물 찾아보기 힘들어 박기성 기자l승인2017.04.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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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내부 현판

안철수 국민의당 19대 대통령 후보의 지지도가 다소 주춤하면서 한 동안 이어지던 대전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국민의당 입당 또한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당이 희망해왔던 거물급 인물의 영입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 뿐 아니라 국민의당 고위 당직자들이 주장해왔던 ‘국민의당 입당 쓰나미가 이어질 것'이란 주장 마저 실제로는 한낱 희망사항이 아니었냐는 우려마저 높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17일(월) 오후 3시 30분 ‘국민캠프 대전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는다.

선거대책본부의 책임자 면면을 살펴보면 새롭게 국민의당에 합류한 인물 가운데는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임영호 전 국회의원이 눈에 띌 뿐 인재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난 6일 한현택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미디어대전과 가진 인터뷰에서 강조한 ‘인물은 시기가 되면 몰려올 수 밖에 없다. 17일쯤 되면 이사람 저사람 국민의당으로 오지 않겠나? 지금 서서히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사람들 움직임이 달라진다.’는 기대치와 다소 다른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한 관계자는 “인재 영입이 기대치보다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다. 한동안 치솟던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다소 주춤하면서 국민의당 입당을 고려해왔던 정치권 인사들의 고민이 더 깊어지는 느낌이다. 그러나 더 움직임을 지켜봐야 할 상황인 듯 하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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