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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후 유성구 온천 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몰려든 유권자들. |
4일(목)과 5일(금) 실시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대전·세종·충북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앞지르는 등 충청권 지역의 사전 투표 열기가 자못 뜨겁다.
사전투표소에 나온 유권자들조차 놀랍다는 표정이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적으로 3507개소가 설치된 가운데 대전의 경우 대덕구 12개소를 비롯해 동구 16, 서구 23, 유성구 12, 중구 17 등 총 80개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날 오후 유성구 온천 1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는 남녀노소 많은 유권자들이 몰려 줄지어 투표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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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천 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젊은 유권자들. |
사전투표소에 나온 김인배씨(53·유성구 봉명동)는 “대통령 투표일인 9일에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사전 투표를 하려고 나왔는데 너무 많은 유권자들이 몰려 놀랍다”며 “대선 후보들의 마지막 TV토론회를 보고 찍을 후보자를 바꿨다. 나이든 사람들이 보수쪽으로 움직이니까 오늘 젊은이들이 많이 몰려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온천 1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많이 몰려올 줄은 몰랐다”며 “유권자들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8.28%를 기록한 가운데 대전지역의 사전투표율은 유성구 9.9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서구 8.72, 동구 8.17, 중구 7.93, 대덕구 7.50%를 기록해 대전지역 평균 사전 투표율은 8.6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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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를 하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부인 민주원씨. |
이와 함께 세종의 경우 11. 42%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충남은 7.97%, 충북은 8.43%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 충남을 제외한 대전·세종·충북지역 등 충청권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을 앞질렀다.
이번 사전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 증명서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곳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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