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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카퍼레이드 때 환영하는 국민들.(사진=포커스뉴스 제공) |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하루가 다르게 사회 분위기가 밝아지고 있다는 국민들 목소리가 높다.
대선 기간 동안 후보들 간에 치열하게 제기됐던 네거티브 공방 등으로 국민들 역시 움츠러드는 분위기를 떨쳐낼 수 없었으나 대선이 끝나면서 이 같은 네거티브 공방이 사라지고 서서히 희망적 에너지가 넘쳐난다는 지적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함께 대통령 스스로 보여주는 탈 권위와 파격적인 행보를 드러내는 대국민 소통으로 인해 새 정부에 거는 국민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전의 대표적인 제빵업체인 성심당 임영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희망적인 느낌이 밝은 사회 분위기로 표출되는 듯하다”고 해석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이영우 본부장도 “(12일)아침에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치적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이번에 많이 느꼈다. 선거의 후유증이 없이 좋아진 느낌이다. 좋은 현상이다”라고 말했다.
유성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이 모씨(여)는 “그 동안 장사가 안 돼 고민이 많았는데 대선 이후 뭔가 활기를 찾을 거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며 “이곳을 찾는 주부들 가운데 문재인 후보를 찍지않은 사람들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희망적인 말들을 많이 하고 있으며 ‘그동안 박근혜 정부에서 속아 산 느낌’이라는 말들도 많이 한다. 뭔가 문재인 정부에 거는 희망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은 “대통령의 탈 권위적인 모습이 보기에 좋다. 초심을 잃지 않기 바란다. 인사가 만사라지 않나. 총무비서관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을 발탁한 것도 높이 평가된다. 다만 안보와 관련, 걱정되는 바가 있다. 아울러 국민통합을 잊지 말고 정국을 운영해주길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12일(금) 밝힌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에 대해 응답자 361명은 적폐청산/개혁/쇄신을 비롯해 정권 교체, 믿음/신뢰 등 안정적이고 유능한 이미지를 꼽았으며 문재인 후보가 내세운 공약이나 말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과 관련, 응답자들은 경제/일자리, 적폐청산, 국민통합, 나라다운 나라, 공정/정의로운 사회 등을 꼽았다.
희망적 분위기, 즉 국민적 기대감이 커가는 문재인 정부 출발점에서 두고두고 기억해야 할 화두이기도 하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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