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창업자 이인구 명예회장 별세

박기성 기자l승인2017.05.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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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이인구 명예회장

계룡건설의 창업자이자, 13·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인구 명예회장이 15일(월)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항년87세.

1931년 대전광역시 동구 효평동에서 출생한 이 명예회장은 계룡건설을 창립·경영하면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13·15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국정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평소, 투철한 애국심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하였으며, 전역 후에는 계룡건설을 창립, 전국 시공능력평가 17위의 1등급 건설회사로 성장시켰다.

1992년에는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해 26년간 1만 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사업, 삼학사비 중건사업,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사업,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사업, 독도 우리 땅 밟기 운동, 유림경로효친대상 제정, 유림공원사생대회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헌신했다.

또한 사재를 출연해 ‘유림공원’을 조성, 대전광역시에 기부했으며, 태안유류사고 복구 활동,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 창단,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후원, 희망나눔캠페인 후원, 메르스 대책 후원, 와병중 예비역 위문, 유림뜰 조성·기부 등 공익실현에 앞장서 왔다.

유족으로는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등 1남 8녀가 있으며, 장례위원장은 이원보 계룡건설 前 회장, 부위원장은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맡아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건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17일(수) 오전 8시다.
장지는 세종시 금남면 국곡리 선영이다. 연락처 070-4470-7110.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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