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틀 바뀐다

박기성 기자l승인2017.05.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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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 시가지 전경

대전시는 지난 2013년 수립된 ‘203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에 대한 변경 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의 도시계획 트렌드와 변화된 도시여건을 모니터링하고 토지이용, 교통, 주택 등 공간적․물리적 환경 외에 인구, 산업, 복지 등 사회․경제적 환경 등 도시 전분야에 대해 대전의 도시관리 방향과 성장전략을 새롭게 구상할 계획이라고 18일(목)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으로 가시화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과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대전의료원, 국립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 대전권 순환교통망 구축과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계획, 대전교도소 이전 등을 반영해 대전의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변경내용과 악취 등으로 시민이 불편해하는 하수종말처리장 이전계획도 도시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대전의 미래청사진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시민참여와 계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다양한 참여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설명회, 전문가 및 시민 공청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의회 의견청취, 중앙부처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12월말까지 ‘203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도시계획상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도시 관리의 원칙과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정책계획이다.

대전시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이번 도시기본계획 변경 추진을 계기로 대전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구상하는 한편, 대전의 대선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시민과 공감하는 도시계획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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