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뭄 극복 위해 무이자 자금 3000억원 지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가뭄피해 현장 방문 박기성 기자l승인2017.05.29 16:4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가뭄현장을 둘러보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중앙)

농협(회장 김병원)은 29일(월) 최근 강수량 부족 등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 관내 농가를 방문,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대책을 협의했다.

충남 서부지역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염도가 높아져 논물마름 심화 및 고사피해 등 2차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논에 대체작물로 파종한 밭작물의 생육이 어려운 상황으로 수확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농협은 지난 5월 22일 '범농협 가뭄극복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부분별로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시행토록 했으며, 중앙본부 및 계통사무소에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정부 및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뭄피해 발생 또는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농·축협을 통해 양수기·송수호스 등 가뭄극복 장비를 선조치 보급하도록 했으며, 중앙회에서는 3000억 규모의 재해대책 무이자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앙불능보장보험 가입 농업인에 대한 신속한 현장조사 및 보험금 지급 ▲가뭄지역 농업용 양수기에 대한 면세유 추가배정 ▲약제 및 비료 원가공급 ▲대체 파종이 필요한 품종에 대한 종자 지원 ▲가뭄지역 품위저하 농산물에 대한 판매지원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메말라가는 들녘으로 인해 애타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심정으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가뭄극복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가뭄 조기극복과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10만 농협 임직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