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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사이트 초기화면 |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립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2일(금) 오후 2시 부산시 남구 문현동 한국거래소 본사를 찾아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개설 건의서’를 전달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56년 증권시장을 개설한 이후 기업의 자금조달을 비롯해 거래 활성화, 투자자 보호 등 자본시장 본연의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다.
현재 한국거래소 지역 사무소는 대구와 광주 등 2곳뿐이다.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가 문을 열 경우 지역 소재기업 및 투자자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상장법인 등의 제신고, 사업설명서 등 제출서류접수는 물론 기업내용 공시실 운영하게 된다. 또 상장법인 공시업무의 지원을 비롯해 상장 및 심리 감리 업무 지원, 증권시장에 관한 교육, 홍보와 민원상담 및 분쟁조정신청 등을 돕게 된다.
그러나 한국거래소 지역 사무소 규모가 작아 실질적 효율성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한국거래소 본사의 지적이다.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의 한 관계자는 1일(목) 미디어대전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역 사무소는 별것이 아니다. 대구와 광주에도 한 곳에 2명씩 파견근무하고 있을 정도로 작은 규모다. 지역사무소는 서울의 코스닥 상장 유치부 소속이다. 충청권의 경우 기본적으로 서울 쪽에서 다 맡아보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도 코스닥 상장설명회를 대전에서 개최한 바 있다. 대전은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1년에 몇 번씩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지난해에도 7~8차례 상장 설명회를 개최했었다. 지역 사무소도 한국거래소 내의 한 조직이다. 특정 지역 사무소의 개설이 꼭 필요한 것인지 검토하고 결론을 내리게 된다. 지역 사무소 개설 건의서를 제출한다고 해도 언제 설립될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자칫 운영비 대비 효율성이 낮을 경우 지난 2015년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와 광주사무소가 폐쇄 결정됐었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대전사무소 개설에 앞서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고려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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