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이종수 교수팀, 세계적 국제학술지에 바이러스 관련 논문 3편 게재

박기성 기자l승인2017.06.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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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수 교수

충남대 수의과학대학 이종수 교수팀이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이어 논문을 게재했다.

수의과대학의 김재훈 박사과정 학생과 이종수 교수는 ‘FAS-associated factor-1 positively regulates Type I interferon response to RNA virus infection by targeting NLRX1’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저명학술지인 ‘PLOS Pathogens(바이러스분야 상위 5%; 영향지수(IF) 7.0)과 ’Rubicon modulates antiviral type I IFN signaling by targeting IRF3 dimerization‘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Virology‘(바이러스분야 상위 10%; 영향지수(IF) 4.6) 논문에 각각 5월 3일과 5월 22일 연이어 게재(온라인판)했다.

외부에서 체내로 바이러스가 침입을 하면 기본적으로 생체 내에서는 이를 인지하고 방어하는 선천면역시스템이 활성화되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시작한다. 침입한 바이러스에 대응을 위한 생체선천면역의 활성화에는 세포내 다양한 단백질들이 관여를 하여 복잡한 신호전달 체계를 거쳐, 결과적으로 인터페론의 분비를 유도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침입을 일차적으로 막게 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체 세포내 존재하는 apoptosis(세포자멸사) 관련 단백질인 FAF1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인터페론의 분비를 유도하고,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고, autophagy (자가소화작용) 관련 단백질인 Rubicon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인터페론의 분비가 과도하게 유도되어 오히려 생체에 해를 입히는 작용을 막고 선천면역시스템의 항상성 (Homeostasis)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새롭게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시 대응하는 생체의 선천면역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분자의 분자적 이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본 연구를 통하여 밝혀진 단백질들의 조절기전으로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 연구는 허피스바이러스 단백질 유래의 항바이러스 펩타이드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바이러스의 외피를 공격하여 바이러스의 불활화를 유도한다는 항바이러스 제제 개발 연구내용으로 역시,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한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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