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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랜더스 파크 조감도 |
대전시가 반려동물을 위한 공원인 ‘플랜더스 파크(가칭)’ 조성사업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지역민들이 이에 대해 반대 움직임을 펼치고 있어 조성을 둘러싸고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대전시는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4만 9000㎡ 규모의 반려동물 공원인 플랜더스 파크를 2017 ~ 2019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반려동물 테마박물관을 비롯해 교육전시관, 체험공간 등이 조성되며 반려동물 공원, Pool, 플라워가든, 산책로, 동물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이곳에는 5000 ㎡ 규모의 반려동물 복지센터도 별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 2015년 반려동물 테마파크 계획을 수립한 이후 타당성 용역 및 대전시 도시공원 및 녹지조례 일부개정 등을 통해 주제공원에 반려동물공원을 추가한 상태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어 플랜더스파크 조성이 순탄할지 의문이다.
구즉동 혐오시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년 동안 환경공해에 시달리고 있는 구즉동에 최근 플랜더스 파크 및 하수종말처리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반대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8일(월) 오전 대전시청에서 직능단체장 및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장 등이 혐오시설 설치 및 이전 반대 성명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 간담회 때 동물장례식장을 조성하지 않는다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워 플랜더스 파크를 조성하는 것으로 주민 의견을 확인했다”며 “이번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은 구즉지역에 혐오시설만 들어온다고 반대하는 상황이지 플랜더스 파크만을 꼭 집어 반대하는 움직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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