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면 따뜻해질 것 같은 그림이네요’

행운자 하림씨 인터뷰 박기성 기자l승인2015.08.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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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석 작가와 행운자 하림씨

서양화가 전병석씨는 그림축제 행운자 하림씨(36)에게 자신의 그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전병석 작가는 31일 오후 하림씨를 만나 축하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뽑히자 믿겨지지 않은 듯했던 하림씨는 “전 선생님의 그림은 몽환적이기도 하고 방안에 걸면 공간이 따뜻해 질 것 같은 그림”이라며 “이번에 제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본래 전병석 작가와 하림씨는 지인 사이라는 것이다.

전병석 작가는 “이번 제가 추첨하지 않고 김상휘 유성구청 부구청장님이 뽑아주신 것이 훨씬 신뢰성이 있었다”며 “만약 제가 추첨해 제 지인이 뽑혔다면 공연히 독자들에게 오해도 받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4년 전부터 알고 지낸 하림씨가 자신의 그림 이벤트에서 뽑히자 전병석 작가 역시 즐거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하림이 본명인 하림씨는 컴퓨터 그래픽 업무를 통해 편집과 광고디자인 등 전문적인 업무를 맡아보고 있다.

“그림이 좋아서 몇 년 전부터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하림씨는 전병석 작가의 그림을 전달받으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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