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2동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달 30일(토)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관내 12개 동 주민과 다문화가족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대덕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 큰잔치’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개최 장소였던 KT&G 신탄진공장 운동장에서 대청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구민 화합’의 취지를 더욱 강조하고자 관내 다문화가정 200여 명을 초청하여 하나의 팀으로 구성해 서로 화합하고 경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 등 5개 부문에 대한 대덕구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체육경기,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구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 대덕구 구민화합 큰 잔치

이날 화합잔치는 직접 구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대운동장을 가득 메운 주민과 선수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종합우승 신탄진동, 종합준우승 법1동, 종합3위 법2동이 각각 차지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이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희망대덕 건설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박수범 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