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구원 등 과학기술계 기관장, 언제까지 비워두나?”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 12일(목) 국감에서 지적 박기성 기자l승인2017.10.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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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권 의원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화학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과학기술 연구기관들의 기관장 공석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심각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12일(목)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공석상태로 인한 업무공백을 지적했다.

이은권 의원에 따르면 현재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기관장이 공석상태인 기관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총 10곳이다.

또한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 전체 46개 기관 중 200일이 넘게 기관장의 공석이 발생한 기관이 15곳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으며, 공백 기간이 가장 심했던 곳은 광주과학기술원으로 442일이나 공석상태였으며 현재도 기관장이 공석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기관장 인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청와대가 신원조회 등의 이유로 인선을 미루고 있다면 국민들은 코드인사나 낙하산인사로 규정하고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철회할 것”이라며, “현 정부가 과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조사를 진행한 만큼 공석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없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기관장 인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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