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농산물 주의하세요!"

안필응 대전시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박기성 기자l승인2017.11.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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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전시의회 본회의 장면

시민들 밥상에 오르는 상추, 부추, 깻잎 등 먹거리가 살충제 성분의 기준 초과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대전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대전시의회 안필응 의원(바른정당, 동구3)은 13일(월) 보건환경연구원 행감에서 대전시의 허술한 농수축산물 검사로 살충제 성분의 기준초과 농산물이 버젓이 유통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검사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안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농산물에 대한 검사 실적을 보면 2016년 경매전 농산물 2882건 중 36건, 유통 중인 1858건중 26건 부적합, 2017년 9월 현재 경매전 2144건 중 10건, 유통중 1795건 중 11건이 부적합으로 상추, 부추, 쪽파, 깻잎, 쑥 등 대부분 시민의 밥상에 항상 오르는 농산물로 기준대비 수배에서 수백 배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으나 연구원에서는 유통중인 농산물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통보, 경매전 농산물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통보와 해당 농산물 출하전량 압류조치 외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별다른 대책이나 개선의 노력이 미흡함을 질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직접적인 검사를 하는 만큼 부적합 농산물 농가에 대한 보관농산물 검사, 현지조사 등 지속적인 관리와 농가 교육, 관계기관과의 농산물에 대한 데이터베시스 구성 등을 통해 사후 약방문 처방이 아닌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 강구를 주문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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