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대전예술인대회가 30일(목) 오후5시 호텔 ICC에서 열린다.

예술인대회는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박홍준, 이하 대전예총)가 10개 산하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한해의 성과를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와 함께 젊은 예술인들과 기업체의 후원 등도 연계시켜주는 행사이기도 하다.

대전예총은 지난 2014년 연말께 예술인대회를 개최한 이후 2015년 연말에 예술인 후원의 밤을 개최한 바 있다. 이어 2016년 1월과 2017년 1월 대전예총 중심의 신년하례 모임을 개최한 바 있다.

박홍준 대전예총 회장 취임 이후 첫 예술인대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후원 기업이 다소 줄어드는 바람에 대전예총 관계자들이 다소 곤혹스런 표정이다.

박홍준 회장은 “전임 회장 때 후원했던 기업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이번 후원에서 빠지는 바람에 다소 어려운 실정”이라며 “좀 더 많은 업체들이 지역 젊은 예술인들을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