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디지털 X-레이 장비 도입

고화질의 정밀한 영상으로 질병의 발견과 진단에 용이 박기성 기자l승인2017.11.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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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병원이 도입한 디지털 X-레이 장비.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X-레이(Digital Radiography, 이하 DR) 장비를 도입했다. 이로써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모든 영상 촬영을 디지털 X-레이 장비로 하게 된다.

기존 X-레이 촬영 장치가 영상 정보를 필름에 기록하고 재생하는 것에 비해 DR은 디지털화된 전기 신호로 변환, 즉시 컴퓨터 모니터에 영상을 재현해준다.

무엇보다 DR의 장점은 기존 CR 촬영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바로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촬영 2~3초 만에 900만 화소 이상 고해상도의 영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장 이상의 영상도 왜곡 없이 자동으로 붙이는 기능(Auto Stitching)도 있어 전신 척추 검사 및 무릎관절 검사에도 용이하다.

또한 기존 X-레이 촬영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도 대폭 감소한다. 검사 시 영상이 컴퓨터 화면에 즉시 출력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인한 재촬영 경우를 줄일 수 있다. 촬영 시 사용되는 IP 카세트가 14x17 인치에서 17x17인치로 커진 것도 피폭량 감소에 기여한다. 기존에는 고관절, 대퇴부 등 검사 부위가 검출기보다 큰 경우 여러 번 촬영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DR은 한 번에 촬영이 가능하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이번 DR 도입으로 고화질의 정밀한 영상을 이용한 질병의 발견과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피폭량과 환자의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 환자 안전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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