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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이들 두 정당의 지지도가 다소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1일(금) 발표한 오피니언 제 286호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30일 전화조사원 인터뷰 응답방식으로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7%, 자유한국당 12%, 바른정당 8%, 정의당 6%, 국민의당 5%, 없음/의견유보 2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바른정당은 3%포인트 상승했으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변함없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지난주 26%에서 22%로 줄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 지지도가 상승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지난주 통합 논의를 본격화했고 이번 주에는 정책연대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년도 예산안부터 공조하기로 했다.
지난주 동반 하락했던 양당 지지도는 한 주 만에 최근 평균 수준을 회복했으며 그 배경에는 두 정당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점이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5%가 긍정 평가했고 17%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3%).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5%/10%, 30대 88%/8%, 40대 84%/11%, 50대 68%/23%, 60대+ 56%/29%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여성, 50대 긍정률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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