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한강 첫 결빙

15일 한강대교 부근 첫 결빙 관측 미디어대전l승인2017.12.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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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결빙 관측 모습(15일 오전 7시경)
[미디어대전]기상청은 최근 한파로 인해 15일에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했다.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11일부터 서울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지속되면서 15일 새벽, 이번 겨울 들어 처음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이번 겨울 한강 결빙은 작년(1월 26일)보다 42일 빠르고, 평년(1월 13일)보다 29일 빠르게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 1906년부터 지정된 관측지점에서 한강의 결빙 상태를 관측하고 있다.

한강 결빙 관측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이다.

이는 지난 1906년 당시 노량진 나루는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였으며, 관측의 접근성이 용이했기 때문에 결빙관측의 기준점으로 지정됐다.

한강 결빙 관측이 시작된 지난 1906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빨리 얼었던 때는 지난 1934년 12월 4일이며, 가장 늦게 얼었던 때는 지난 1964년 2월 13일이다.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는 7차례로 최근으로는 지난 2006년에 결빙이 관측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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