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계기 교육협력의 새로운 도약 모색

베트남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와 교육협력 회담 미디어대전l승인2017.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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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미디어대전]교육부는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김상곤 부총리가 베트남 하노이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상곤 부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했으며, 베트남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와 교육협력 회담을 가졌다.

또한,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와 베트남 비엣득 고등학교를 방문해 재외국민교육 및 해외 한국어 교육 현장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14일 17시, 베트남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와의 양자 회담을 갖고 한국-베트남 교육협력 전반에 관해 논의했다.

양 부총리는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한국-베트남 간 교육협력 및 인적 교류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지난 11월 11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제시한 오는 2020년 교역 규모 1천억 불 목표에 상응해 교육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부총리와 부득담 부총리는 유학생 및 교원 교류, 교육정보화, 고등교육분야 등에서의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 시켜나가기로 했다.

또한, 김 부총리는 부득담 부총리에게 한국어 과목의 베트남 중등학교 내 제1외국어 승격과 입시과목에 반영, 베트남 대학 내 한국어 교육학과 개설을 요청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 대학의 베트남어학과 지원, 베트남 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학교에 베트남어 교육 지원 등을 강화해 한국 내 베트남어 교육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베트남 간 교육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국 교육부 실무급 공동 위원회를 순환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한국-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계기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환영만찬과 개회식에 참석했다.

'한-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은 한국 교육부, 베트남 교육훈련부, 한국경제신문사 공동주최로 지난 14일과 15일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강의 기적을 홍강의 기적으로’라는 주제로, 한국과 베트남의 대학 및 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의 미래 인재 양성과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한국-베트남 글로벌 인재포럼이 앞으로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양국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협력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한-베 글로벌 인재포럼을 통한 교류의 성과가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더욱 더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최근 한국 기업 진출 확대 등으로 인해 재외국민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노이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격려의 말을 전하며 현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노이 한국국제학교는 지난 2006년 입학생 52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재학생 1,500명 규모의 학교로 성장했고, 이는 세계 각국에 설치돼 있는 32개 한국학교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또한, 베트남과의 교류 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기업 진출이 늘면서 동포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향후 재외국민 교육 수요가 계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부총리는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표 등과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현지 여건 하에서도 재외국민 교육을 위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따른 학교 운영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정부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하노이 시내의 비엣득 고등학교(Vietduc highschool)를 방문해 베트남 내 한국어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한국어교육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베 교류 증진에 따른 베트남 내 한국어교육 수요가 늘어나 베트남 정부는 `16년부터 베트남 중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미래 협력이 기대되는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실감했다”라고 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실질적인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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