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이달 초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게 됐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신속한 포획 및 효율성을 고려하여 실적이 있는 전문 엽사 중 민간단체(야생생물관리협회 서구지회)에서 추천받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야생동물 출몰이나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현장에 투입돼 신속하게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할 예정이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민원이 많은 기성동, 가수원동, 관저동 등을 중점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특히 서식 밀도가 높은 기성동의 경우 새벽 1시까지 야간에도 활동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야생동물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 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농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동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동 주민센터나 서구청 환경과(042-611-56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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