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노출한, 도시철도공사 사장 선임

3명 모두 추천하자는 의견도 제기하는 등 반발 박기성 기자l승인2015.08.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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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전도시철도 모습

대전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6일 회의를 갖고, 사장 후보자 3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C모 전 대전시 국장과 K모 LH 전 비상임 이사 등 2명을 선임,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추천하기로 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사장에 지원한 C모 전 대전시 국장을 비롯해 K모 LH 전 비상임 이사, O모 코레일 전 지사장 등 3명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 참석한,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의견이 분분해 면접은 처음부터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면접 결과 임원추천위원 일부는 2명이 아닌, 3명 모두를 시장에게 추천할 것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는 본래 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이들에 대한 면접을 가진 후 이 가운데 2명을 추천해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통보하려던 당초 계획과 전혀 엇나가는 주장이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권선택 시장이 특정인을 낙점했다는 소문이 무성하게 돌면서 일부 추천위원들이 반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임원추천위원회는 최종적으로 2명만 권 시장에게 추천키로 결론을 냈다.

이와 관련, 도시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의에서도 그 같은 소문으로 인해 논란이 됐으며 이를 두고 위원들의 반발도 있었다”며 향후 적지 않은 논란이 있을 것으로 우려감을 표시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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