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맨몸 마라톤으로 출발!'

박기성 기자l승인2018.01.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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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몸마라톤 광경

새해 첫날, 맨몸마라톤으로 시작하는 사람들 모습이 건강하기 그지없다.

충청의 대표 주류회사인 맥키스컴퍼니가 마련한 '2018 데전맨몸마라톤'대회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11시 11분 11초에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출발해 갑천길 7km를 맨몸으로 달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2500여명의 참가자들은 맨몸으로 갑천길을 달리며 주변에 펼쳐진 대전의 풍광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대전 맨몸마라톤’은 2016년부터 매년 1월 1일에 개최되는 이색 새해맞이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참가자와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은 함께 대전 엑스포광장을 찾아 다양한 새해 기념 이벤트와 무료 떡국나눔 행사도 즐겼다.  

대회참가자들은 출발 전 각자의 다짐을 맨몸에 바디페이팅으로 표현하고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출발했다.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 등을 지나는 갑천길 7km코스는 곳곳에 펼쳐진 갈대 숲과 맑은 물길이 더해져 달리며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마라톤 코스로 꼽힌다.

주로에는 액자&키스 포토존, 브라스밴드 공연과 결승점에는 꽃눈가루와 박깨기 행사로 대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메인행사장에는 대전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열기구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 맨몸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앞쪽).

대회를 준비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대전의 도심 속 한가운데서 펼쳐진 행사가 이색 새해맞이 장소로 각광받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새해 첫날부터 대전이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대회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맥키스컴퍼니는 참가자와 가족, 엑스포광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 추운 몸을 녹이며 새해 덕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도 함께 나눴다.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고 이색적인 새해맞이 행사를 주최한 맥키스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할 수 있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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