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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문 조사 내용 |
대전 시민들은 대전역~옛 충남도청 주변의 원도심권을 대전 시내 가장 쇠퇴지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일 지역으로는 대덕구의 노후산업단지를 가장 쇠퇴한 곳으로 지적했다.
이 같은 사실은 대전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펼치며 지난달 5개구 시민 5128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응답자의 25.4%를 나타냈으며 이어 원도심권 대전역 주변이 24.8%, 원도심권 옛 충남도청 주변이 21.8%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역~옛 충남도청에 이르는 중앙로 원도심권이 46.6%로 대전에서 가장 쇠퇴한 지역으로 시민들은 인식하는 실정이다.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또 저층 상가밀집지역 15.9%, 노후주거지역 10.9%, 기타 1.2%를 대전의 가장 쇠퇴지역으로 꼽았다.
또 시민들이 도시재생과 관련, 대전의 경제적·사회문화적 자원으로 가장 높게 꼽는 것은 대전역과 서대전역 등 철도역사를 1순위로 꼽았다.
철도역사 23.5%에 이어 원도심(으능정이, 전통시장 등) 20.3%, 대전역 주변 노후 단독주택(쪽방촌 등) 11.0%, 3대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8.9%, 역사문화시설(동춘당, 남간정사 등) 8.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도시기반시설(중앙로, 계룡로, 계백로 등) 7.6%를 비롯해 근대건축문화시설(도청, 관사촌 등) 6.1%, 대덕R&D특구(대덕연구단지 등) 5.2%, 거주지 주변 공원(테미공뭔, 가양공원 등) 4.4%, 노후된 산업단지 3.5%, 기타 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설문 결과 철도역사와 원도심 등이 시민들은 높게 인식하고 있어 경제·사회·문화적 통합의 재생사업이 요구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 인지도 조사에서 ‘전혀 들어본 적 없음’이 응답자의 42.3%로 가장 많았으며 ‘들어본 적 있음’ 33.6%, ‘관심 없음’ 16.3%, ‘알고 있음’ 7.8%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58.6%가 도시재생 및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알지 못하는 등 인지도가 낮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홍보 강화가 절실한 것으로 설문조사팀은 분석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설문조사 내용은 일반사항 5문항과 도시재생전략계획 17문항으로 구성됐으며 도시재생 및 재생사업인식, 도시환경만족도, 가장 쇠퇴한 장소, 정비사업/촉진사업 중요성, 도시재생 정책방향, 도시재생 활성화 우선순위, 도시재생 유형 및 특성화, 도시경제 기반형 핵심요소, 도시재생사업주체, 마을공동체 참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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