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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변인 시절의 박수현. |
“대한민국의 가장 역동적인 역사를 함께하고 국민과 소통했던 아름다운 날들이었다. 이제, 충남도민 품으로 돌아가겠다.”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입’으로 활동했던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일(금)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된 새 정부 첫 대변인으로서 부담감이 적지 않았던 그다. 하지만 문 대통령과 참모진의 배려와 국민들의 성원 덕분에 힘을 내고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그는 밝히고 있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정무수석 후임으로 추천되기도 했지만 소중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초석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는 것이다.
이제, 박수현은 충남도지사 도전을 통해 ‘힘 있는 충남 만들기’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오는 5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수현 캠프측은 "청와대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발전 동력을 끌어내는 정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는 데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밝히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 시대를 이제 청와대가 아닌 고향 충남에서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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