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차기 회장 선거, 물위로 떠오르며 본격화

정성욱 회장 추대-최상권 회장 경선 팽팽히 맞서 박기성 기자l승인2018.02.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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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상공회의소 정기의원총회 모습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 차기 의원선거가 오는 12일(월)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21일 후보자 등록에 이어 3월 6일(화)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등 제23대 회장선거가 물위로 떠오르며 치열한 경쟁 분위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7일(수) 오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정기의원총회’에서 제23대 의원선거의 공식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대전상의 회장단을 비롯한 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제23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 실시(안) 등 안건에 대한 의결을 비롯해 ▲의원 변동사항 ▲2017년도 사업실적 ▲2017년도 종합 감사결과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7회계연도 결산처리 ▲(가칭)세종상공회의소 분할 승인 등을 마쳤다.

이날 확정된 제23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 일정으로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28일 선거인명부를 최종적으로 확정 짓기로 했다. 또한 다음달 6일 실시되는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를 통해 제23대 의원 110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어 3월 12일 예정된 임시의원총회에서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함으로써 제23대 임원 및 의원단 구성을 모두 마치게 된다.

현재 신임회장 후보군으로는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의 추대 분위기와 함께 (주)신우산업 최상권 회장의 경선론이 맞서는 분위기다.

그러나 아직 어느 쪽의 분위기가 더 우세한지는 드러나지 않는 실정이다.

지역 경제계의 한 관계자는 "추대나 경선, 어느쪽으로도 아직은 쏠리지 않는 상태다. 그러나 설 명절 지나고 21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어느 한쪽이 슬그머니 꼬리를 내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예측했다.  

한편 이날 정기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가칭)세종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의 공식 요청으로 상정된 ‘(가칭)세종상공회의소 분할 승인’ 안건은 최종 가결됐다.

이로써 세종상의 설립추진위는 앞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창립총회, 설립인가, 의원선거 및 의원총회, 설립등기 등 세종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남은 절차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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