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무당(無黨)층 36%, 전국 평균보다 9%포인트 높아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드러나 박기성 기자l승인2018.03.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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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의 유권자 가운데 정당을 선택하지 못하는 무당(無黨)층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무당층이란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응답거절 등을 의미한다.  

한국갤럽이 2018년 3월 셋째 주(20~22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정당지지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4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4%, 바른미래당 6%,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고 무당층은 2%포인트 늘었으며 자유한국당도 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0%, 무당층 36%,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6%, 정의당 4%, 민주평화당 1%의 순이다.

전국 정당지지도와 비교해볼 때 더불어민주당은 7%포인트, 자유한국당 2%포인트, 정의당 1%포인트 각각 하락한 반면 무당층은 9%포인트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2018년 올해 정당별 지지도 평균은 더불어민주당 47%, 무당(無黨)층 26%,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7%,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바른미래당을, 국민의당 탈당파가 민주평화당을 공식 창당했으나 2016년 10월 국정농단·탄핵 국면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독주하는 정당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기타 이번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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