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어떻게 나왔을까?"

건양대 의대 이무식 교수 조사에서 드러나 박기성 기자l승인2018.03.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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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대전시민 가운데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및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이 각각 86.7%와 85.1%로 전국평균에 비해 각각 1.6%p , 2.4%p낮게 나타나 이들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확과 이무식 교수가 실시한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현재 흡연율은 20.8%로 전국 평균 21.2%에 비해 0.4%p낮았으며, 대덕구가 23.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성구가 16.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흡연율은 전국평균보다 약간 좋은 수준이나,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이 저조하고, 현재 흡연자의 직장내 간접흡연노출률이 높게 나타났다.

남자 현재 흡연율은 38.2%로 전국평균 39.3%보다 1.1%p낮았으며, 동구가 43.1%로 가장 높고, 유성구 30.7%로 가장 낮았다.

월간음주율은 61.9%로 전국평균 62.6%보다 0.7%p낮게 나타났으며, 구별로는 대덕구가 59.7%로 가장 낮았고, 동구 59.9%, 서구 61.1%, 유성구 61.7%, 중구가 66.3%로 전국평균보다 3.7%p높게 나타났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5.9%로 전국평균 18.4%보다 2.5%p낮게 나타났으며, 유성구는 9.8%가 가장 낮고, 동구가 21.5%로 전국 평균보다 3.1%p높게 나타났다.

걷기 실천율은 47.1%로 전국 평균 45.4%%보다 1.7%p높게 나타났으며, 중구가 40.8%로 가장 낮았고, 대덕구가 5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갑자기 낮게 나타났다.

일상생활 중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는 25.6%, 우울감 경험율은 5.6%로 전국평균 27.6%, 6.3%에 비해 스트레스 인지율이 2.0%p낮게 나타났고 , 우울감 경험율도 전국평균에 비해 0.7%p낮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대덕구가 30.1%로 전국평균에 비해 2.5%p높게 나타났고, 서구 26.1%, 유성구 25.5%, 동구 23.8%, 중구 23.7%로 낮게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국평균에 비해 좋아지고, 점점 개선되어지고 있다.

우울감 경험률은 유성구가 4.7%로 가장 낮았고, 중구 4.9%, 서구 5.6%, 대덕구 6.3%, 동구가 7.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에 비해 좋고, 개선되어지고 있다.

비만율은 25.6%로 전국평균 27.5%보다 1.9%p낮게 나타났으며, 서구가 22.7%로 낮은 반면, 동구는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국 평균에 비교하여 비만율은 낮고, 체중조절 시도율이 높아 좋은 상태이다.

이 무식교수는 “대전광역시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건의료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평가의 근거로 활용하고, 보건의료사업을 개발, 추진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무식 교수.

건양대학교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매년 평가에서 매우우수를 받아, 2017년 전국결과보고대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받은 4개 대학에 포함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17년 8월 16일부터 시작해서 10월 31일까지 대전시민 45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흡연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고혈압 등 질병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전국공통문항 203개 문항과 지역선택문항이 47개 문항으로 전체 250개 문항을 조사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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