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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불과 70여일 남짓 남겨놓은 가운데 각 선거캠프 마다 전직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잡아끌려는 슬로건 홍보를 통한 이미지 싸움이 치열하다.
미디어대전은 각 선거캠프에 포진한 홍보담당자들은 누구며 이들이 중점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 살펴봤다.
지난 2월 13일 가장 먼저 선거캠프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허태정 캠프의 경우 최재근 굿모닝충청 부설 모듬TV 전 대표가 대변인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한남희 전 굿모닝충청 기자가 부대변인으로 손발을 맞추며 ‘더불어 행복한 대전’을 핵심 슬로건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최재근 대변인은 “믿음의 정치력, 신뢰의 행정력 등 두 가지 슬로건으로 허태정 예비후보의 참신한 이미지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되면 홍보담당자를 더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 캠프의 경우 지난달 18일 선치영 전 아시아뉴스통신대전충남본부 총괄국장이 대변인으로 합류하면서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박영순 예비후보 캠프에는 언론인 출신으로 송행수 더불어민주당 중구위원장의 국회의원 선거를 도왔던 남동호씨가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남동호씨는 “시민과의 소통 또는 중앙 정치권과의 핫라인 등을 강조해오며 ‘시민이 시장’이라는 이미지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최근 중도일보 기자 출신의 이창복 前 국회보좌관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창복씨는 국회 보좌관, 계룡군문화축제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는데 이번에 이상민 예비후보의 기획공보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이창복 신임 본부장은 "폭넓은 여의도 정치 등 정치권과의 소통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시장 자질론에서 가장 앞서가는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서는 대전일보 기자 출신인 우세형·조남형씨가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박성효 후보 캠프에서는 대전시장을 지낸 경륜을 강조, ‘위기의 대전, 경험있는 시장’, ‘모두의 대전, 오직 시민’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시민의 마음 끌어안기에 주력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 캠프의 경우 중도일보 기자 출신의 홍정민 대변인이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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