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인물>“낙후된 중구 발전에 온 힘을 기울일 터”

정하길 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박기성 기자l승인2018.04.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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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길 자유한국당 중구청장 후보

정하길 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그 동안의 경험과 산지식을 낙후된 중구의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정하길 후보는 7일(토) 미디어대전과 나눈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이라고 비난 받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현 중구청장은)크게 한 일이 없다. 이제 중구에 새로운 변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변화의 기류를 많이 느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하길 후보와 나눈 인터뷰 일문일답 내용이다.

- 소속 정당이 약세라 걱정이 많을 텐데...
▲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최근에 만나는 계층으로부터 꼭 냉대를 받는 것은 아니다. 물론 만나는 계층이 중장년층에 국한돼 있긴 하지만 말이다.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온기를 느끼고 있다. ‘정하길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면 따뜻한 반응이 되돌아온다. 물론 다소 상대적이긴 하나 말이다. 자유한국당이라고 비난 받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최근에 한 회사에 가서 인사를 한 적이 있는데 3/1은 호의적, 3/1은 무덤덤, 5/1은 냉소적이더라. 이런 것을 보더라도 냉대만 받는 상황은 아니다. 상황적으로 긴장했으나 바닥 정서는 현 정권에 비판적임을 느끼고 있다.

- 상황적으로 긴장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 특정 회사 교육자리에서 느닷없이 인사를 하니까 눈초리가 순간 날카롭더라. 그 순간 적지 않게 긴장을 했다. 그러나 인사를 마치고 시간이 흐르면서 온기와 함께 호의를 많이 느꼈다. 자유한국당이라서 힐난만 하는 것이 아님을 새삼 느꼈다.

- 이번 선거에 대한 자신감은?
▲ 현 중구청장은 지난 8년간 같은 정당의 대전시장과 반목이 있었을 뿐 아니라 중구 국회의원들과도 늘 대립각을 세웠었다. 아울러 크게 한 일이 없다. 이제 중구에 새로운 변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변화의 기류를 많이 느꼈다.

- 주위에서는 현 청장이 선거의 달인이라는 말도 있던데?
▲ 그도 떨어진 적이 있다. 중구의원인 윤모 의원처럼 7선 정도 돼야 달인 아닌가. 재선 정도는 선거의 달인은 분명 아니다. 그는 구청의 사업을 벌이지 않는 인물이다. 이런 사례도 뒷말이 나올 정도다.
한번은 대전시에서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면서 구비 1억원을 보태서 사업을 펼치라고 했는데 구비가 없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움직이지 않는 구청장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부채 0원이라는 말도 ‘사업을 펼치지 않는다’는 말의 또 다른 표현일 뿐이다.

- 중구의 현안과 비전은 무엇인가?
▲ 원도심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중구의 현안이다. 이 문제는 지역 주민과 경제인,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등이 함께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효문화뿌리축제의 활성화 또한 중요한 현안이다. 세계적 유래를 찾기 어려운 축제로 중구청장이 자신의 홍보용으로 전락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보문산 관광활성화도 빼놓을 수 없다.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보문산타워 건립 및 보문산과 오월드를 잇는 관광코스 개발 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외에 문화예술특구 조성과 노인복지 및 노인 일자리 창출 등도 중요한 현안들이다.

- 본인을 유권자들에 어필한다면?
▲ 지난 1991년 중도일보 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후 2001년 이병령 전 유성구청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06년 심대평 전 충남지사의 부름을 받고 국민중심당 창당에 합류, 대전시당 대변인을 맡아 사실상 중심당 입의 역할을 하며 정당생활을 해왔다.
이후 이회창 전 총재가 주도하는 자유선진당 창당과 함께 대변인 및 사무처장을 거쳐 2014년 충남대병원 상임감사로 재임했다.
언론인으로 출발해 정당인으로서의 풍부한 인맥과 공공기관 임원으로서의 경영관리 능력 등 다양한 사회경험과 경륜을 갖춘 상태다. 그 동안의 경험과 산지식을 낙후된 중구의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는 각오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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