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충남대병원 전경 |
한 해 동안 대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이며 발생률은 전국 3위로 높은 수준임을 나타냈다. 또 대전지역 암 발생률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12일(목) 발표한 '2015년 대전지역 암 통계 현황'에서 나타났다.
대전지역 암의 남녀전체 연령표준화발생률은 2013년 321.3명, 2014년 294.9명, 2015년 287.2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발생률의 경우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발생률은 275.8명(남성 301.2명, 여성 266.1명)이다.
연령표준화발생률은 각 연령군에 해당하는 표준인구의 비율을 가중치로 산출한 가중평균발생률로, 연령구조가 다른 지역 간 혹은 기간별 암 발생률을 비교하기 위해 사용된다.
2006년 이후 대전 암발생 1위를 차지하던 갑상선암이 감소해 2015년에는 남녀 전체 2위로 발생순위가 하락, 2위였던 위암이 남녀 전체 1위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요 암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위암의 경우 47.2명에서 40.6명, 대장암은 37.0명에서 32.1명, 갑상선암은 76.1명에서 46.3명 등으로 줄었다. 반면 유방암은 24.9명에서 29.0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이 크게 증가했다. 2011-2015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은 74.1%로 2001-2005년 진단받은 암 환자의 생존율 57.1%에 비해 17.0% 포인트 증가했다.
주요 암 중 2001-2005년 대비 생존율이 10% 포인트 이상 상승한 암종은 위암 78.2%(17.1%포인트 증가), 폐암 30.4%(11.6%포인트 증가), 간암 37.9%(17.2% 포인트 증가), 신장암 86.2%(16.7% 포인트 증가) 등으로 확인됐다.
또 높은 생존율을 기록한 나타낸 암 종은 갑상선암 (99.9%), 유방암(92.6%), 신장암(86.2%)이었으며 반면 간암(37.9%), 폐암(30.4%), 췌장암(9.7%), 담낭 및 기타담도 암(30.9%)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았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