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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명 '드루킹'으로 알려진 파워블로거가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가운데 일부 정치권에서 주장하는 특검 도입과 관련, 한 여론조사 결과 성인 55%가 찬성했으며 26%는 반대, 19%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4월 24~26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이번 댓글 조작 사건에 특검을 도입해 수사하자는 주장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현재 드루킹 특검법안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3당이 공동 발의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이다.
설문조사 결과 지역별, 연령대별 특검 도입 찬·반을 보면 전체 55%의 찬성을 보인 반면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66%의, 가장 높은 특검 찬성을 나타냈다. 또 대전/세종/충청은 59%의 찬성을, 광주/전라가 48%의 찬성을 나타내 가장 낮았다.
또 연령대별로는 19세~29세가 62%의 특검 찬성을 나타냈고 30대 59%, 50대 58%, 60대 이상 52%, 40대 47%의 특검 찬성을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2%,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3%,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7%, 정의당 5%, 민주평화당 0.3%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2%포인트, 정의당이 1%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은 5%포인트 줄었으며 자유한국당은 변함없었다.
이번 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52%는 창당 이래 최고치다.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5%, 무당층 22%, 자유한국당 15%, 바른미래당 9%, 정의당 8%, 기타 1%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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