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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설동호 교육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5일(화) 스승의날을 앞두고 학생으로부터 존경받고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대전교육 정책 추진 방안을 14일(월) 밝혔다.
이번 정책 추진 방향의 핵심은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의 학교문화’를 구축해 학교현장의 교육 정체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즉, 학교 공동체 구성원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공감대를 형성해 신뢰감을 높이고,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교육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의 2018학년도 교육정책 중 학교 공동체 문화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는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운동’ 전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교원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수립 ▲학생의 민주시민 자질을 키우는 ‘학생 자치활동’ 강화 등이다.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운동’ 전개의 경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울려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도록 ‘사제동행 동아리’ 55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승 존경 주간(5.14.∼5.20.)’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만이 아니라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문화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승 존경 주간에 언론사를 통해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스승-제자 간, 선생님-학부모 간 ‘사랑과 존경의 사연 보내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도장학금제’를 운영, 올해에는 약 2062명의 교직원의 참여로 후원금을 모금, 제자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수립의 경우 학교자치 확립에 필요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예방교육 및 교원업무의 혁신적 감축과 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직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실인 ‘찾아가는 마법(마음보고 법령보고)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활동 보호 예방 프레젠테이션, 시나리오, 이야기 자료, 놀이자료 등을 학교급별・대상자별(교직원, 학생, 학부모)로 구분해 교육용 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모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법률 상담과 심리・정서 치유에 대한 지원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교권SOS’를 조직해 법률·의료·행정 자문, 심리상담, 사안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학생 자치활동’ 강화에 있어서는 단위학교별 맞춤형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학생 자치활동의 기틀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했다.
더불어 초・중・고 ‘학교급별 대전 학생회 네트워크’를 구축,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단위학교의 학생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에는 교내 학생 토론대회 실시, 자치활동 선도학교 운영, 우수학교 선정 등을 통해 학생자치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며, 2020년에는 ‘학생 자치활동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대전 학생 대토론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맘껏 발표하고 나누는 합리적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자치와 교사의 교권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상호 조화를 이루는 교육 가치이다. 교육청은 학생 자치활동과 교권을 모두 보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생은 각자의 소질과 재능을 실현하고 합리적인 사고와 의사소통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교사는 ‘학생들로부터 존경 받는 교실’을 만들어 교육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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