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후보 ‘발가락 논란’, 한국당은 ‘공세’-민주당은 ‘침묵’

박기성 기자l승인2018.05.22 17:1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발가락 논란’을 둘러싸고 자유한국당 대전시당과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측이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으나 허태정 후보측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측은 21일(월) ‘병역기피 의혹 규명 시민 검증단’을 모집한다고 밝힌데 이어 22일(화)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통해 ‘허태정 후보 병역기피 의혹 검증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자유한국당, 허태정 후보 병역기피 의혹 검증을 위한 진상조사위 구성’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진상조사위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장우, 정용기 의원, 이영규, 양홍규, 육동일 당협위원장, 진동규 전 유성 당협위원장과 추후 외부인사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평에서 “진상조사위는 당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허태정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과 관련한 제보에 대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허태정 후보 병역기피 의혹 시민검증단’과 긴밀히 협력해 조사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허태정 후보의 발가락 절단으로 인한 병역기피 의혹 수사의뢰서’를 검찰에 제출하는 한편, 허태정 후보가 치료를 받았다는 소망병원, 치료 의사와의 면담 등을 통해 진실을 명확하게 드러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허태정 후보를 압박해나갔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과 박성효 후보측의 연일 이어지는 이 같은 공세에도 불구하고 허태정 후보측은 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허태정 후보는 2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대전지역 사찰을 찾아 봉축법요식에 참석하는 등 기본 일정만 소화할 뿐 자신의 발가락 논란에 대해서는 그 어떤 대응조차 하지 않는 실정이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도 이날 소속 시구의원 후보자 70여명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대전의 제1야당도 하나같이 네거티브만 하고 있다”며 허태정 후보의 ‘발가락 논란’을 네거티브로 일축하는 등 구체적인 해명은 하지 않는 실정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