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의혹 진상조사위, 의사회와 건강보험공단에 사실확인요청서 제출

허태정 후보 '발가락 논란' 진상 파악에 나선 자유한국당 박기성 기자l승인2018.05.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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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확인서를 대전시의사회에 전달하는 모습.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병역기피 의혹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은권)’은 23일(수) 대전시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 관련 해명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요청서'를 각각 전달하고 전달의 사유를 설명했다.

확인요청의 사유와 관련, 대전시당은 허태정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 이른바 ‘발가락 사태’가 온 대전시민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 6.13 지방선거의 핵심쟁점으로 부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허태정 후보는 ‘기억이 안난다’는 말로만 회피하려 하고 이 시간까지도 제대로 된 객관적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에 대해 대전시민들과 국민들의 알 권리, 그리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권리를 위함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89년 당시 허태정 후보의 입·퇴원 기록과 진료기록 ▲허태정 후보가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소망병원(추정)의 89년 당시 소재와 담당 치료 의사의 신원 및 소재 ▲대전시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관돼 있는 허태정 후보의 진료기록 및 병원기록 중 상기한 병역면제 사유와 관련한 자료 ▲2002년 지체장애 6급 장애 판정과 관련한 기록 등에 대해 두 기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의 요청서를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진상조사위에서는 향후에도 제보센터와 시민검증단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제보와 내용 등을 선별해 허태정 후보와 민주당에서 앞으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경우, 검찰에 수사의뢰를 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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