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신설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맞춤형 진료 시스템 구축 박기성 기자l승인2018.05.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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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집중 관리하는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화)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란 산모와 태아에게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는 산모로, 34주 이내의 조기진통, 조기 양막 파열,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인한 응급수술 경과 관찰을 요하는 경우, 중증 전자간증 또는 자간증 등 하나 이상의 증상에 해당하는 임산부로서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말한다.

건양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총 6개 병상으로, 태아의 심장 상태, 임산부의 자궁수축 등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춘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병원에 상주하고 있는 산부인과와 소아과 전문의의 긴밀한 상호협진을 통해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유산과 기형아 출산 등 임산부 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 신설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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