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로부터)박용갑 후보 부부, 장종태 후보 부부, 박수범 후보, 정용래 후보.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금) 대전지역 구청장 후보들도 저마다 사전투표를 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는 중구 관내 시․구의원 후보와 선거운동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명이 이날 오전 7시부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박용갑 후보는 “내일까지 열리는 사전투표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정하길 중구청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대흥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자유한국당 주요당직자 및 주민 50여명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정하길 후보는 “우리 중구는 지난 8년간 대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 됐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구민들께서 현 구청장의 무능을 심판하고 저 정하길을 일꾼으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도 이날 오전 서구청 내에 마련된 둔산2동 사전투표소에 들러 사전투표를 마쳤다.

장종태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문재인정부에 힘이 되는 지방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사전투표 참여 독려를 통해 투표·득표율을 올리기 위해 후보인 저부터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는 이날 오전 대덕구 중리중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박수범 후보는 투표 후 “대덕구민이 국민으로서 정당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해 민주주의 실현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전투표 독려에 이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장 후보가 대덕구에 와서 투표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대덕을 수성하기 위해 빗장을 걸러 나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는 이날 오전 유성구 전민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정용래 후보는 “가족들과 함께 사전투표장을 찾으셔서 유성의 미래를 밝히는 선택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하며 “자치분권 시대, 관광유성의 명성을 회복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유성을 준비하겠다”며 파란물결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