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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래동 주민자치센터에 부착한 대형 현수막. |
자유한국당 박수범 대덕구청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에 의해 8일(금)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당했다.
박종래지역위원장에 따르면 대덕구 ‘2017년 회계연도 결산서’상에 유동부채 항목에 54억4000만원, 기타유동부채 항목에 136억1400만원 등 모두 190억5400만원의 부채가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는데도 박수범 후보는 ‘부채제로’ 현수막을 홍보수단으로 활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박수범 후보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구청 강당과 행정동 주민센터 및 직속기관 등의 외벽에 ‘부채제로’가 쓰인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자신의 치적으로 주민들에게 허위사실을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종래지역위원장은 선관위 고발장에서 “이번 사건은 대덕구청장 재선을 위한 목적으로 선거운동이 개시되기 전부터 구민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홍보한 심각한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박수범 후보의 부채제로 내용이 대덕구청 2017년 결산서를 통해 허위사실로 명백하게 밝혀진 만큼 조속하고 엄중한 처벌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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