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직원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및 건강한 가정 만들기 사업에 충남경제진흥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은 18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이란구 본부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2016년 충남지역 전체 중소기업의 미혼 근무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충남 지역에 보다 많은 젊은이들의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취업한 인력이 장기 근속하도록 유인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었다
나윤수 원장이 만난 익명의 중소기업인은 “현재 충남의 중소기업은 인력을 구하지 못해 고사 직전”이라고 말하면서, “국내에서 젊은 인력을 구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젊은 사람들 자체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로 가면 우리 같은 중소기업은 쓰러지거나 외국으로 나갈 수밖에 없으며 이 사업을 일구기 위해 평생을 바쳤는데 제조업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이 사라지고 나면 대한민국의 장래는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인력 부족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취업지원과 더불어 젊은 청년 근로자들이 가정을 이뤄 충남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할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나 원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이란구 본부장을 만나 두 기관이 힘을 합쳐 충남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을 위한 ‘미혼남녀 만남의 날’ 행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현재 동 협회 대전·충남지회는 매월 남녀 30여쌍 정도를 기준으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 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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