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군민에게 필요한 행정 추진할 방침"

김돈곤 청양군수 인터뷰 박기성 기자l승인2018.08.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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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대전과 인터뷰를 하는 김돈곤 청양군수.

김돈곤 청양군수의 이력을 들여다보면 그가 왜 6.13지방선거에 청양군수 선거에 뛰어들었나를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지난 1979년 첫 공직생활을 청양군 비봉면에서 시작했다. 이후 평생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그가 40여년 만에 지난 7월 1일, 민선7기 청양군수에 취임한 것이다.

지난 13일(월) 청양군수실에서 미디어대전과 인터뷰를 가진 김돈곤 청양군수는 자신의 공직생활과 관련,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공직을 평생직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근무한 결과 1986년도에 충남도청 지방과로 발령받았다”며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 주변에는 항상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그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돈곤 군수와 나눈 일문일답 내용이다.

 

- 요즘 ‘청양’하면 관광이나 축제 이런 단어가 떠오른다.

▲ 관광정책이나 축제에도 신경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 관광정책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관광지조성을 비롯해 도림온천 휴양레저, 대치면 구치리 연수원 유치 등 전문가 의견을 들어 우리군에 꼭 맞는 관광 정책을 펼칠 생각이다. 또한 지천 전역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고추구기자축제와 알프스마을의 축제를 전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계절별 테마 축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 임기 내 추진할 정책은?

▲ 10년, 20년, 50년을 바라보는 농촌형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일자리 창출과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이다.

또한,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대규모 군정 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민관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청양은 출산장려금도 타 시군보다 많은 편인데 인구정책은 어떤가?

▲ 저출산을 비롯한 인구증가 정책은 우리군 뿐만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에서도 고민하는 사항이다. 기본적으로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장수여건을 조성하고, 교육 때문에 타 도시로 전출하지 않도록 교육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깨끗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부각시켜 귀농, 귀촌인구 유입정책과 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일자리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 고령인구가 많아 복지에도 신경을 많이 기울여야할 텐데....

▲ 민선7기 노인복지 최우선 정책은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역공동체 회복과 주민자치, 지역커뮤니티 등 기반 하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많은 소통을 할 생각이다.

또한, 억울한 군민이 없도록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 등으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 농업분야는 어떻게 이끌어나갈 방침인가?

▲ 농업분야의 생산적인 변화를 일관되게 추진할 생각이다. 농협과 함께 유통부분을 책임지고 농업인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최저 생산비 보전을 비롯한 칠갑마루 브랜드화, 직거래활성화, 충남 오감 활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 이번 주말이면 취임한지 50일이 된다.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금 경제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충청남도와 함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소상공인 지원조례 제정, 주민기업육성으로 사회경제 활성화, 노인·여성·청년 일자리 5000개 창출, 군수직속 일자리 위원회 설치, 재래시장활성화, 소방복합 시설단지 조기완공 및 배후지 활성화 등 지역·경제분야에서 임기 내 추진하려고 한다.

아울러 잘못된 관행은 과감하게 바꿔나갈 방침이다. 보여주기 위한 행정이 아니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군수가 잘할 수 있고, 군수에 걸맞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질책을 해주시기 바라며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군정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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