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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9월 15일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 |
문재인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등을 이유로 취임 1년 4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8월 다섯째 주(28~30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3%가 긍정 평가했고 38%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5%포인트 상승했다. 직무 긍정률 53%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38%는 최고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7%/25%, 30대 67%/29%, 40대 62%/29%, 50대 42%/50%, 60대+ 37%/50%다.
특히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32%/49%로 6주 연속 부정 평가가 앞서며 격차도 커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377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1%), '대북 관계/친북 성향'(10%), '최저임금 인상'(9%),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독단적/일방적/편파적', '과도한 복지'(이상 4%), '세금 인상', '부동산 정책'(이상 3%) 등을 지적했다.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35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14%),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1%), '대북/안보 정책'(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외교 잘함',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이상 6%),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전반적으로 잘한다', '전 정권보다 낫다', '최저임금 인상'(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8%,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2%,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지지도가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으며 무당층도 1%포인트 늘었다.
충청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2%, 자유한국당 12%,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7%, 기타 1%, 무당층 28%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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