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대하를 날것으로 먹은 50대 남성이 비브리오패혈증 증세를 보이다 지난 11일(화) 사망했으며 당진시보건소의 역학조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14일(금)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시 인근에 사는 A모씨(54)는 지난 9일 낮에 대하를 날 것으로 먹은 뒤 10일 오후부터 전신에 발진 증상과 함께 왼쪽팔 통증을 보였다는 것.
A씨는 11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받은 뒤 증세 악화로 또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이날 새벽 사망했다.
충남도에서는 지난해 2명, 올해 4명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국내에서는 간질환을 갖고 있는 고위험군으로부터 매년 40~60환례 발생하며 치명률은 50% 이상으로 매우 높다. 주로 40세 이상 남자에서 발병하며 여름철 해수온도 18~20도 이상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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