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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대전과 인터뷰 중인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
김창관 대전 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17일(월) 미디어대전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영미 서구의회 의원의 1년 6개월 당원자격정지와 관련, “이는 그 만큼 당에서도 경종을 울리는 차원일 것”이라며 “도덕적으로도 용서가 안 되는 것이고.... 중구의회와도 맞물렸다고 생각된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조금 과하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창관 의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정직과 성실”이라며 “정치는 지난 2002년 노사모로부터 시작해 그때 박범계 의원도 만났다. 상황에 따라 왔다갔다 하지 않고 정직과 성실로 무장한 채 한길만 가는 정치인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창관 의장과 나눈 인터뷰 일문일답 내용이다.
- 서구의회 의장 취임 2개월이 지났다.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 원구성이 잘못됐다고 현수막을 붙이고, 사퇴하라고 요란을 떨어서 처음에는 힘들었다. 뿐만아니라 김영미 의원건도 터졌다. 개인적인 일이라 의장 신분이 아니었다면 신경 쓸 일이 아니었겠지만.... 여러 일이 계속 발생하는 바람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 서구의회는 예전부터 크고 작은 일이 많았는데....
▲ 8대 서구의회는 전과는 달리 많이 젊어졌다. ‘찾아가는 의회 구현’과 함께 ‘지역 대학을 살리자’는 의도를 담아 의회 개원도 배재대학교에서 가졌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처럼 시작과 함께 몇몇 일들이 벌어져 곤혹스러웠다. 그러나 앞으로 더욱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회를 보여줄 생각이다.
- 민주당 대전시당도 김영미 의원 건에 대해 강한 처벌을 단행했는데...
▲ 서구의회 자체적으로도 출석정지 20일로 마무리했다. 1년 6개월의 당원자격정지를 단행했는데 이는 그 만큼 당에서도 경종을 울리는 차원일 것이다. 도덕적으로도 용서가 안 되는 것이고.... 중구의회와도 맞물렸다고 생각된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조금 과하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 기초의회의 중요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 가장 기본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아니겠는가. 주민과 접촉할 기회도 많다. 때문에 최대한 현장을 다니며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주민 입장을 대변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조례도 제정하고 말이다. 기초의회의 중요 역할이란 바로 그런 것들 아니겠는가.
- 서구의회 의정의 주요 방향은?
▲ 구민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의회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원 연구활동과 의정자문위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립해나갈 것이다.
아울러 의회 소속 공무원이나 집행부 공무원이 상호 대등하게 성과나 진급제도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관련조례 제정 등 적극 노력하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하되, 합리적인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또한 집행부와 작은 일이라도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겠다. 의회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가 더 좋은 견해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의원시절과 의장으로서의 책임감은 다를 텐데?
▲ 책임감이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모든 것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아울러 행동도 더 조심스러워진다. 서구의회 3선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민의를 대변하고 주민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경청해 해결책을 찾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 전체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 생산적이고 신뢰를 주는 서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 인생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무엇인가?
▲ 정직과 성실을 가장 중시하며 살아간다. 정치는 지난 2002년 노사모로부터 시작해 그때 박범계 의원도 만났다. 상황에 따라 왔다갔다 하지 않고 정직과 성실로 무장한 채 한길만 가는 정치인을 지향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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