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스님의 유성구청 1인 시위, 왜?”

박기성 기자l승인2018.10.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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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청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지광스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이 점차 구체화돼 가면서 유성 구암역 일대를 비롯해 현충원 및 충남대 일원의 교통 혼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10일(수) 한 스님이 유성구청 현관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시위에 나선 주인공은 다름아닌 유성 현충원로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지광 스님이다.

지광 스님이 1인 시위에 나선 이유는 바로 유성 일대의 교통혼잡이 우려돼 이에 대한 대책을 그동안 유성구청에 꾸준히 제안했으나 구청측이 시종일관 묵무부답으로 일관하자 성의있는 대책과 답변을 제시할 때까지 1인 시위를 지속한다는 것이다.

지광 스님은 “유성 현충원, 구암역 및 충대 일대의 교통 혼잡은 갈수록 극심해져 간다.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점점 무방비 상태에 놓여지고 있다”며 “유성 현충원로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5개월간 유성구청과 의회 등을 방문해 현재의 교통 및 주차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료와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유성구청은 어느 누구도 답변을 주지 않고 책임회피와 무시로 일관했다”고 1인 시위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특히 유성복합터미널이 2년뒤 완공될 경우 이 일대 교통 혼잡은 최악의 상태에 빠져들 것으로 보여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광스님은 주장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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